Too many cooks in the kitchen
사공이 너무 많아 ~
회사에서 가끔 Team Building의 일환으로 팀원전원에게 뭔가를 같이 해보라고 합니다.
저희 회사 같은 경우에 느 늘 크리스마스시즌이 오면 어김없이 Ginger Bread House 만들기 대회를 한답니다.
GInger Bread House 만들기 키트를 각 부서마다 주고 팀원이 함께 아이디어를 내어 창의적으로 각종 재료를 이용해서 만든답니다.
작품이 다 완성되면 인사부에 제출하게 되는데요 그중에 가장 잘 만들었다고 생각하는 작품(???)에 투표를 한답니다.
그럼 그중에 일등으로 뽑히면 그 부서에게 부상이 돌아가는데요 주로 Goodie Basket를 준답니다.
별거 아닌데 이걸 팀 전체가 하려고 하면 말이 엄청 많습니다.
이 작업에는 직위에 상관없이 각자의 의견을 냅니다.
이곳 미국에서 결국은 부서 내 상사가 그중에 적당한 테마를 결정하죠.
올해 저희 부서는 'Gone Phising' 이였습니다.
'Gone Fishing' 을 IT 부서답게 살짝 바꾼 거죠.
여하튼 많은 사람들의 의견을 모아서 작은 것을 쪼물 딱해서 만들어 낸다는 게 뭐 쉽지 않습니다.
Team Building 그다지 되는 것 같지도 않은데 하지만 같이 작업을 하고 있다 보면 재미있기도 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작품을 완성하면 왠지 모르게 뿌듯합니다.
일등으로 뽑히면 상품도 있으니 열심히 한 것 같습니다.
초반에 작업할 때 한 열명정도가 왔던 것 같습니다.
각자 자기 아이디어를 내고 이렇게 해야 한다 저렇게 한다 하니 일이 진척이 없었죠.
우리 속담에도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다'라고 하죠.
오락가락 정신이 없었죠.^^
이럴 때를 두고 'Too many cooks in the kitchen'이라고 표현합니다.
실제 대화에서 어떻게 쓰이는지 볼까요?
Manager: Alright team, we need to start working on the new marketing campaign. Who wants to take the lead on this project?
John: I can do it!
Sarah: No, I think I should lead this one.
Tony: Wait, I have some great ideas too. Can I be a part of this project as well?
Manager: Hold on a minute, we need to be careful here. We don't want too many cooks in the kitchen.
Sarah: I agree. Having too many people involved will just slow us down.
Manager: That's right. We need to have a clear leader for this project, someone who can make decisions and keep everyone on track.
John: I think I can do that. I have experience leading projects and I'm organized.
Manager: Great, let's make John the lead on this project. Everyone else, please support and provide input as needed, but let's avoid having too many people trying to make decisions at once. That will just lead to confusion and dela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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